2024년 한국증시 마지막 네 마녀의 날이 지나갔으며 오는 12월 20일은 미국증시 네 마녀의 날이다. 네 마녀의 날은 주식시장에 큰 변동성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언제인지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가 지금부터 2025년 네 마녀의 날이 언제인지 살펴보고, 뜻과 특징, 한국증시와 미국증시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보자.
네 마녀의 날 뜻
네 마녀의 날이란 영어로 쿼드러플 위칭데이(Quadruple witching day)라고 불리는 파생상품 선물과 옵션 4종류 만기일이 겹치는 날이다.
주가 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 만기일이 겹치다보니 이름처럼 주식시장이 마녀가 심술을 부리며 날뛰는 것 같다고 하여 이름지어졌다.
파생상품인 선물과 옵션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자.
네 마녀의 날 증시 특징
네 마녀의 날에는 파생상품들이 만기되기 때문에 언급한 것처럼 변동성이 상당히 커진다. 또한 증시 전체적으로 거래량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개별 주식 급등락이 올 수 있으니 적절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치주가 하락하면 분할매수할 수 있는 타이밍이라고 볼 수 있다.
2025년 네 마녀의 날 한국 미국
미국증시
2025년 미국증시의 네 마녀의 날은 아래와 같다.
- 3월 21일
- 6월 20일
- 9월 19일
- 12월 19일
한국증시
2025년 한국증시 네 마녀의 날은 아래와 같다. 미국 증시보다 8일 정도 차이나니 기억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 3월 13일
- 6월 12일
- 9월 11일
- 12월 11일
과거 네 마녀의 날 미국증시 한국증시
네 마녀의 날에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매매를 조심해야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미국과 한국 주식시장은 어떻게 되었는지 살펴보자.
2021년부터 현재까지 14번의 네 마녀의 날에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 9회, 나스닥 7회, S&P 12회 하락하였다.
반면 한국 증시는 코스피 5회, 코스닥 6회 하락하면서 미국 증시와는 반대로 네 마녀의 날에 상승하는 날이 더 많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위를 살펴보면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이라도 증시 분위기가 좋고 경제에 큰 문제가 없다고 하면 주식시장이 좋은 흐름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늘은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네 마녀의 날에 대하여 알아보고, 2025년 네 마녀의 날이 언제인지 살펴보았다.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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