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요!
이렇게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보글보글 끓는 전골류가 땡기지 않나요??
(저는 그렇더라고요)
'국밥충' 이라고 동생, 친구, 부모님까지 하실 정도로
국밥류를 좋아하는 저예요... 하하,,,
저희 회사는 금요일에 양재에서 버스를 내려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친구랑 함께 갔던
양재의 순대곱창전골 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양재곱창
친구가 전골류가 먹고 싶다고 해서
예전에 제가 혼자 국밥을 먹고 감동받았던 "양재 곱창"을 갔어요!!
가격표는 위와 같아요!!
어르신분들은 '술국'이나 '순댓국'에 반주를 많이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순대전골"을 먹기 위해 왔기 때문에
바아 아아로 순대전골에 처음처럼을 주문했어요!!!
예~~~★
5~10분 정도 이야기하다 보니
이렇게 순대전골이 나왔습니다!!
빠밤 -
저는 순댓국에 무조건 '들깨'랑 '부추'를 때려 넣기 때문에!!
들깨 부추 순대전골을 만들어서 먹었어요
친구 : 이럴 거면 들깨칼국수를 먹지 그래...
(이게 나야, 어쩔 수 없어)
보글보글 순대전골이 끓으니까 먹기 전에 처음처럼 한 잔 해주고!!
전골엔 소주 빠질 수 없는 거 아시죠??
전골 - 소주 = 0 (배운 사람)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따로 앞접시도 주셔서
덜어먹을 수 있어서 편했어요!!
아주머니들도 친절하게 챙겨주셔서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고요!
국물이 진득하면서, 시원하면서
자극적이어서 누구나 좋아할 법한 순대전골이었어요!!! >ㅁ<
가게 안은 이렇습니다!!
2인석/4인석으로 나뉘어 있고
저녁때 가시면 손님이 많아서
옆에 바로 붙어서 드셔야 할 수도 있더라고요!
저희는 불편해하지 않아서 괜찮았는데
불편해하시는 분들은 싫으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맛있으면 다 용서되는 그런 부분....?
친구랑 깔끔하게 소주 1병씩 비우고 나왔네요 (@_@)
평일엔 하루를 마치고 가볍게 국밥에 반주 한잔!!
하기에도 좋은 식당인 것 같아요
양재에서 일했으면 일주일에 세 번도 넘게 갔을 듯...
(국밥충의 다짐)
양재 쪽에서 국밥이나 전골류 드시고 싶으시면
가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안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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