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 - 하 - 🙋🏻♂️
오늘은 제가 아르바이트했던 가게 사장님도 만날 겸 식사도 할 겸 와하카를 다녀왔어요!!
1년 가까이 일했던 곳이기도 하고 사장님, 아르바이트 친구들과도 좋은 추억이 많아
중요한 일이 있을 때면 그전에 꼭 들러서 밥을 먹는 곳이에요!! 😲
여러분도 그런 의식(?) 같은 게 하나쯤 있으신가요?
성수역 멕시코 음식점 와하카
화요일 ~ 금요일 11:30 ~ 22:00 토, 일요일 12:00 ~ 22:00 월요일 휴무
총평
와하카는 서울의 유명한 멕시코 음식점 중 한 군데에요!!
사실 이곳에서 일을 하기 전에는 멕시코 음식을 많이 먹어보진 못했었어요
저에게 멕시코 음식은 와하카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 수 있어요 😁
다른 멕시코 음식점도 맛봤지만 가격도, 맛도, 사장님도 이 곳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제 점수는 ★★★★★ 5점
와하카는 성수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정도 걸리는 멕시코 음식 전문점이에요!!
가기 전부터 너무 설렜던 와하카...
처음 가시는 분은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데 가게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앞에는 이렇게 귀여운 간판도 있어요!!
이번에 아르바이트하시는 분께서 조금 더 보완해서 그려주셨다고 하더라고요!!
발전해나가는 맛집의 면모를 보여주는 곳이에요 👏
가게 안 사진입니다!!
손님이 없는 시간대에 방문해서 가게 안을 찍어봤어요!! 저녁에 찍은 사진은 없네요...
제가 앉은 곳 좌우로 테이블이 더 있어서 8번 테이블까지 있어요~
바 자리까지 하면 30~40명 정도 앉을 수 있어서 코로나 이전에는 회사에서 전체로 대관하기도 하더라고요 ☺
어서 코로나가 끝나서 이렇게 대관해서 다함께 파티를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MENU
부리또 M 8.0 / L 10.0
엔칠라다 14.0 치미 창가 16.5
화히타 랩 R 10.0 / G 11.0
전체적으로 가격대는 개인 음식 만원 아래
엔칠라다, 치미 창가같이 여럿이서 나눠먹을 수 있는 요리는 15,000원 아래위 정도예요!!
온 더 보더나 감성 타코 같은 곳보다 정말 가격 면에서 가성비가 너무 좋아요 😛
더 올려도 될 것 같은 맛이지만...?
메뉴 추천
저는 항상 처음 가는 친구는 치미 창가 + 화히타 랩 or 부리또 추천해요!!
다른 분들도 치미창가 소스는 그 어떤 멕시칸 음식점보다 맛있다고들 하더라고요...
(난 처음부터 너무 맛난걸 먹었나)
저녁에 가서 맥주와 함께 곁들이려면 나초 그란데도 괜찮고요
가게 벽에는 이렇게 멕시코 국기와 그림이 그려져 있고 맥주와 테킬라 병으로 꾸며두셨어요!!
그 위에 조명들은 제가 일할 때 사장님과 같이 꾸며놓은 것입니다!!
저녁에 보면 조명이랑 화려한 벽지가 잘 어울려서 분위기가 더 좋답니다!!
예전 후배 曰: 썸 탈 때 분위기 잡기 좋을 거 같다
다음은 저희가 주문했던 음식이에요!!
저희가 주문한 쉬림프 엔칠라다와 비프 부리또입니다!!
고수 못 드시는 분은 빼 달라고 하시고 드시는 분이 있다면 사이드로 달라고 하면 됩니다!
저와 같이간 친구는 고수를 못 먹어서 사이드로 달라고 요청했어요!!
이건 오랜만에 가서 주신 서비스...
치미 창가 소스 좋아하는걸 기억하고 같이 주신 스위트 함인가
다 먹느라 배가 터져나가는 줄 알았지만 행복했어요,,,
이건 작년 지금 다니는 회사 최종면접 전에 혼자 가서 먹었던 치미 창가예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 ♪
면접 전이라고 퇴근길 한 잔까지 주셨던 대니.. (빨리 좀 퇴근하라고..)
어서 또 만나고싶네요
이건 사장님께서 열심히 준비하시는 고기...
갓 조리된 고기에 밥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었는데요 😍
감사합니다..
마무리
이번에 갔는데 제가 일했던 3년 전에 종종 오시던 노부부 손님께서 와계시더라고요
항상 퀘사디아 3개를 시켜서 나눠 드시던 분들이셨는데 3년이 지난 지금도...
건강해 보이셔서 기분이 좋기도 했고 뭔가 추억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라 묘~한 기분이에요!!
언제 가도 신나고 기분 좋은 와하카 다른 분들도 성수역에서 식사하실 일이 있다면 와하카에서 드셔 보세요!!
그럼 안녕!!
봉 - 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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