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 - 하 - 🙋🏻♂️
오늘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뼈삼겹살을 먹고 왔던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노량진에서 영업이 잘되어서 2호점까지 오픈하신 '다독이네 숯불구이' 후기 시작💨
노량진 다독이네 숯불구이
월요일 ~ 토요일 16:00 ~ 22:00
매주 일요일 휴무
총평
먼저 뼈삼겹갈비라는 부위를 처음 먹어봤는데 이때까지 먹었던 삼겹살과는 다른 맛이었어요
일반적인 삼겹살보다 지방이 많아서 더 부드럽고 입에서 녹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
왕십리에 유명한 삼겹살, 목살집인 '땅코 숯불구이'와 비교를 했을 때는 좀 더 부드러워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상당히 맛있는 집이었어요
하지만 가게 안이 연기로 가득차서 약간 뿌옇게 될 정도라 처음엔 조금 힘들었네요
제 점수는 ★★★★ 4점
다독이네 숯불구이 1호점은 노량진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어오다가
씨유가 있는 골목 다음 골목에서 들어가면 찾을 수 있어요!!
노량진 골목을 돌아다녀보지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길 찾기가 어렵게 되어있더라고요 😥
오픈한지 1시간 정도밖에 안 됐을 때 방문했는데 이미 손님들이 가득차있더라고요
10분만 늦게갔으면 웨이팅을 해야할 뻔 했습니다...
방문하실 때는 일찍 가시거나 아예 1차 손님들이 빠질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가게 내부는 이렇게 안 쪽으로 긴 형태로 되어있어요
테이블이 12개정도 배치되어 있어서 꽤 많은 인원이 들어갈 수 있겠더라고요
저희는 제일 안 쪽 자리로 들어가서 앉았어요!!
다독이네 숯불구이에서 파는 뼈삼겹갈비에 대한 설명이에요!!
갈비의 왕이라고 불린다고 하는데 지방과 살이 잘 배치 되어있어서 부드럽다고 하네요.. 🤩
M E N U
뼈삼겹갈비 12,000원 육전냉면 8,000원
배가 고팠던 저희는 앉자마자 다른 손님보다 빠르게 먹기위해 뼈삼겹갈비 3인분을 주문했어요!!
뼈 무게도 포함되어있어서 그런지 1인분에 200g이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뼈삼겹갈비를 주문하고 나니 바로 기본 반찬들을 준비해주셨어요!!
고기 먹을때 빠질 수 없는 명이나물과 마늘, 김치를 준비해주셨네요!!
그리고 콘샐러드랑 파채무침(?) 이었던 것 같은데 저는 멀어서 잘 안 먹었어요 🤷🏻♂️
여기서 김치는 사장님께서 직접 담그시는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계속 먹어보라고 하셔서 고기랑 같이 먹어봤는데 정말 존맛이었습니다.. 👍
이 사진엔 안 나왔지만 국물이 맑은 된장찌개도 기본 서비스로 제공해주셨어요!!
짠!!!
주문한 뼈삼겹살구이!!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삼겹살 아래에 붙어있는 긴 뼈가 있더라고요
나중에 사장님께서 직접 뼈는 발라주시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
사장님께서 뼈도 발라주시고 맛있게 먹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처음에는 소금에만 찍어서 먹고, 그 다음은 직접 담근 김치랑 같이 먹어봤습니다!!
또 제 습성인 '사장님과 만담하기'가 나와버려서 친구가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부끄러워 한건가
고기를 어느정도 먹은 뒤에 이 곳의 또다른 시그니처 메뉴인 육전냉면을 주문했어요!!
이렇게 육전을 얇게 썰어서 올려주는건 제가 사는 진주나 사천에서 해주는 방식인데
이 곳에서 만나게 되니 반갑더라고요 🙆🏻♂️
냉면 맛은 우리가 아는 냉면 맛과 비슷했는데 역시 육전이랑 함께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고기는 언제나 옳은 것일까요... 맛있는 저녁식사였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자주 가보지 않았던 노량진쪽의 고기집, 다독이네 숯불구이를 소개해드렸어요
노량진쪽이라서 그런지 서울치고는 고기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처음 먹어보는 부드러운 삼겹살이라 꽤 괜찮았던 곳입니다!!
노량진에서 고깃집을 찾으신다면 한 번쯤 들러보는 것도 괜찮은 식당이에요!!
그럼 안녕!!
봉 - 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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