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종목 고르는 방법 : 탑다운 vs 바텀업 전략
안녕하세요. 국내외 주식시장이 물가지수가 컨센서스보다 낮게 나오면서 단기적으로 반등하였다가 제롬 파월 의장의 말 한마디에 다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락장에서는 '개별기업 실적장세'라는 말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자산건전성과 성장성 모두를 갖춘 기업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일텐데요. 오늘은 주식 투자 종목을 고르는 두 가지 전략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종목별 장세 속 숨은 진주, 종목 차별화, 개별 장세 주도주 등 많은 애널리스트분들이 주식 투자할 기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는 시기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괜찮은 기업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주식 투자할 종목을 찾는 두 가지 방법, 탑다운 전략과 바텀업 전략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탑다운 vs 바텀업
탑다운 뜻 특징
많은 포스팅, 유투브에서 보셔서 아는 분들도 있겠지만 탑다운 방식은 거시경제 → 산업(섹터) → 종목 순으로 시장과 기업을 분석하여 투자할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입니다. 많은 기사와 소식들을 접하고 정보를 찾는 것이 중요한 이유일 것 같습니다.
이러한 탑다운 전략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지수, 섹터 ETF, 섹터 대표 우량주 투자에 적합
- 경기 사이클에 따른 중/단기 투자성향에 적합
- 바텀업 방식에 비해 개별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을 수 있음
탑다운 전략은 개별기업을 분석하기보다는 전체 시장환경과 트렌드에 포커싱하여 투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장환경의 변화에 민감한 분들에게 어울리는 투자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바텀업 뜻 특징
바텀업 전략이란 탑다운 전략과 반대로 종목 → 산업(섹터) → 거시경제(매크로) 순으로 분석하여 투자할 종목을 먼저 찾아보고 해당 종목이 속한 산업군이 매크로 경제에서 발전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방식의 전략입니다.
바텀업 전략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개별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
- 전형적인 장기 가치투자자들의 투자방식에 가까운 편
- 이해도가 높은만큼 소모되는 시간과 노력이 큼
바텀업 전략은 개별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저평가된 가치주, 우량주를 찾아 장기투자하는 성향의 투자자에게 어울리는 투자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하워드 막스, 피터 린치 등 가치주에 투자하는 투자자분들의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바텀업 전략도 금융위기, 코로나 등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아무리 좋은 종목이라도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은 염두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주식 투자를 할 종목을 찾는 두 가지 방식인 탑다운(Top-down) 전략과 바텀업(Bottom-up) 전략에 대하여 아주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두 가지를 완벽하게 분리할 수 없으며 혼합하여 투자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양한 투자방식을 접해보고 실천해보면서 본인에게 맞는 전략을 찾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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