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후기] 신용분석사 후기 (비전공자)

봉 - 하 - ☆

 

기다리던 신용분석사 시험 발표날!!

 

새로운 회사 합격소식을 듣고

퇴사/입사 준비를 하느라

설날부터 하나도 공부를 못했지만...

시험을 치러갔었어요...

 

오늘은 바로 그 '신용분석사' 란

어떤 자격증인지?

결과는 어땠는지?

 

비전공자로서 어려운 점은 뭐였는지?

체감 난이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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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분석사(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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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분석사란?

 

기업금융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증으로

기업의 신용위험을 분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시험 치는 과목.

 

여신전문가 자격증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자격증

 

제가 생각했을 때

'은행'을 준비한다! 하는 분들은

개인금융 -> 투자자산운용사

기업금융 -> 신용분석사인 것 같아서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목표였던 금융권 / 기금 취준을 위해..!

 

2021년 시험일정

제가 치른 시험은 2.27(토) 시험이었어요!!

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시험이 취소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시험을 치를 수 있었어요!!

 

시험 과목 및 시간 등

2부로 나눠져 있는데

계산 문제도 있는 시험이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09:00 ~ 15:00까지 시험장에 있어야 해요...

(CPA 있는 분은 1부 면제...)

 

그리고 1부/2부 따로 부분합격 제도가 있어서

저는 그나마 마지막에 열심히 했던

2부 부분합격을 노리고 갔답니다... ★

비전공자로서 후기

 

1. 준비

 해커스가 가장 유명하다고 해서 해커스로 결정.

 탈락을 대비해서 불합격 시 연장반으로 등록.

 

퇴근 -> 저녁식사 -> 운동 후

하루 3~4시간

주말에는 4~5시간을 강의 듣고 공부하는데 투자..

 

공대생이다 보니

차변/대변부터 회계 GAAP

모두가 너무 생소했다...

 

2부는 재무분석, 현금흐름 분석 등

주식 투자를 하면서 스쳐 지나가며 들었던

개념들이 나와서 외우기 편했고

크게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 내용은 없었다...

 

2. 시험 당일

내가 시험 치러간 도선고등학교

 

왠지 또다시 올 거 같아서 찍어놨는데

직감은 틀리지 않았다 ㅋ

 

이번 시험은 1부가 정말 미친 듯이 어려웠어요 :(

물론 마지막에 1부를 거의 못 보고 간 것도 있고

회계를 아예 몰랐던 것도 있고...

 

1부를 마치고 집에 갈까 싶었지만

2부 합격을 위해 온 것이었으니까...

라는 마음으로 시험에 임했다

 

3. 결과

1부 평균 37점

2부 평균 59점

 

1부는 심지어 과락이었다

거의 한 달 동안 안 봤으니까 그렇다고 치지만...

 

2부... 4점 차이로 떨어졌다...

 

마지막 3주를 생으로 놀고

기출 모의고사도 안 풀고 가놓고

합격하길 바랬던 내가 자만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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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비전공자지만

한 번쯤은 들어본 내용인 2부는 할 만했다

 

비상 경계인 분들이 신용분석사를 준비하신다면

2~3개월을 빠듯하게 해야 가능할 것 같다

 

그래도 1부를 거의 안 보고 갔지만

1부도 나름(?) 선방한 것 같고

2부는 거의 합격권이니

공부 방법이 틀리진 않았다고 생각해도 될까 (?)

 

불합격 인증... ㅋ

 

6월 12일 시험을 위해 해커스 인강을 연장했다

 

보통 1차 시험 1부가 어려우면

다음 시험은 2부가 어렵다던데...

큰일이다

 

그렇지만 새로운 직장에 왔으니까...

(연봉이 너무 많이 줄었지만...)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불합격자지만

도와드릴게요!!

 

그럼....

 

봉 - 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