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 - 하 -🙌
벚꽃도 모두 지고4월 말이 되어가는데 저녁은 아직 쌀쌀하네요!!
오늘은 지난주 금요일 신림에서 '만성 찬팅'을 갔다가 급 도망쳐서 갔던 왕십리의 바를 소개해드릴게요
신림에는 생각보다 분위기가 괜찮은 곳이 안 보여서 황급히 왕십리로 왔답니다..
더 클래식
매일 19:00 ~ 03:00 목/금 재즈 공연 진행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중단)
왕십리에서 10년(?) 넘게 있으면서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재즈바인데
예전에 친구가 분위기 괜찮아서 좋다고... ㅋ
추천해줬던 곳을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왕십리역 6번 출구에서 나와서 3~4분만 걷다 보면 이렇게 예쁜 문을 가진 더 클래식을 만날 수 있어요!
뭔가 입구부터 고급져 보여서 학생 땐 들어가 보지 못했는데 용기 내서 들어가 봤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고급진 인테리어로 되어있어요!!
라이브 재즈 공연까지 있었다면 정말 최고였을 것 같네요
저희가 갔을 때는 바에만 두 분의 손님이 계셨는데 종업원 분과 함께 도란도란 살아가는 얘기 하시는데
제가 미래에 꿈꾸던 이자카야의 모습(?)과 비슷해서 뭔가 보기 좋았어요 👀
M E N U
Cocktail / Wine / Bourbon / Vodka 등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보유하고 있어요!
이 외에도 메뉴는 3~4장 정도 더 있는데.. 너무 많아서 못 찍어왔어요 ㅠㅠ
너~~ 무 많은 종류의 주류들이 있어한참 동안 고민하다가
저희는 시그니처인 블루베리 사워 / 러빙 빈센트를 주문했어요!!
참고로 러빙 빈센트는 향이 독특하면서 도수가 높은 주류가 들어가니 종업원 분께 여쭤보시길 바라요!!
짠 🎉
너무 예쁜 칵테일들이 나왔어요
블루베리 사워는 달달하면서도 깔끔해서 맛있었어요!!
러빙 빈센트는 향이 진짜 독특하지만 조금씩 홀짝홀짝 킁킁 대게 된달까...😛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자!! 오늘은 오랫동안 살았던 왕십리에서
느낌 한번 내봤던 바를 소개해드렸어요!!
뒤늦게 들어오신 남자분들도 분위기에 취하셔서
와인을 홀짝홀짝 드시더라고요
연인과 가기에도, 친구들끼리 가기에도 좋은
분위기 좋은 '더 클래식' 추천드려요!!
그럼 안녕!!
봉 -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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