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 - 하 - 🙋🏻♂️
이번에는 여의도로 출장을 가게 되었어요!!
금융인들의 워너비인 여의도에는 정말 많은 직장인분들이 계셨고 그래서 점심시간은 전쟁통이나 다름없었어요
그 속에서 첫 날 먹었던 음식인 곰탕 맛집 하동관의 솔직한 후기 전해드릴게요 💨
하동관 여의도점
매일 07:00 ~ 16:00 매주 일요일 휴무
총평
이미 티비(수요미식회, 전참시)에도 많이 방영된 하동관 명동점을 본 적이 있었어요
그 인기가 엄청나서 15~20분정도 웨이팅을 해서 먹었는데 그정도 맛인지 잘 모르겠어요🤷🏻♂️
평소에 곰탕이나 설렁탕을 즐겨먹지 않아서 그런지, 너무 간이 심심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제가 먹었던 곰탕 중에는 가장 맛있고 깔끔한 곳이었습니다!!
But 줄서서 먹을만큼의 맛집은 아니다 + 가격이 사악하다
제 점수는 ★★★☆ 3.5점
하동관 여의도역점은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눈앞에 보이는 큰 교직원공제회 건물에 있어요!!
교직원 공제회 건물에 출장을 갔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지하로 내려가봤더니 있더라고요 👏
길 찾기는 정말 쉬워서 좋았어요
제가 다녀온 하동관의 12시 30분경의 입구모습이에요!!
제가 간 시간은 11시 45분정도였는데 그땐 줄을 길게 서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답니다
12시 30분정도에는 줄을 서계시진 않지만 식당 안은 가득했어요 🤦♂️
손님 진짜 너무 많아
웨이팅이 끝나고 들어간 하동관 내부입니다!!
사진에 있는 방향 말고 오른쪽에도 테이블이 10개 이상 있어서 내부는 정말 넓다고 보시면됩니다!!
이렇게 많은데도 철저하게 거리두기를 지켜주고 계셔서 웨이팅이 길었던 것 같네요 😂
MENU
곰탕 보통 13,000원 특 15,000원수육 중 30,000원 대 50,000원
하동관에서는 들어가기전에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한 뒤 식권을 받아서 들어갑니다!!
곰탕 가격이 정말 사악하더라고요
국내산 소로 오래 우려내서 그런거겠지.. 라고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계산했어요😥
나올 때 다른분들을 보니 곰탕 (특)을 시키면 안에 양도 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저는 우선 너무 비싸니 곰탕 보통으로 주문했답니다
주문을 하고 결제를 한 뒤에 이렇게 식권을 주십니다!!
정말 옛날에 본점에서 이런 식으로 식권을 사용했었나봐요
옛날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게 신기했어요 🤣
저희가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음식들이 나왔어요
거의 공장처럼 곰탕을 찍어내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국물에 넣어먹을 대파와 김치를 개인당 하나씩 주셔요!!
그리고 곰탕에는 처음부터 밥이 말아서 나옵니다!! 옛날 주막에서 먹던 방식일까요?
곰탕 사진을 바로 앞에서 한번 찍어봤어요!!
곰탕에는 큼지막한 수육 고기가 6~7점 정도 들어가있었어요
그리고 정말 맑은 국물에 간이 심심한 편이라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어야겠더라고요 🤷♂️
정말 건강한 맛이라 인기가 많은건지.. 매번 국밥을 후루룩 먹던 저에겐 좀 어색한 맛이었어요
약간 평양냉면 처음 먹었을 때 느낌이었답니다
그래도 보신한다는 느낌으로 맛나게 밥알 하나 안 남기고 다 먹고 나왔습니다 🙆🏻♂️
마무리
오늘은 여의도 출장을 가서 먹었던 하동관 여의도점의 후기를 들려드렸어요
심심하지만 나름 한 번쯤 먹어볼만 했던 식당인 것 같아요
다른 후기들을 보니 수육이 또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 남의 돈으로 갈 때 가봐야겠어요 🤤
그럼 안녕!!
봉 - 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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