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 - 하 - 🙋🏻♂️
오랜만에 사당으로 놀러 가게 되어서 사당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인 전주전집을 다녀왔어요!!
백종원의 3대 천왕이나 맛있는 녀석들에도 방영된 전주전집의 모둠전과 막걸리 솔직후기 들려드릴게요 💨
전주전집 - 사당역
1층 - 매일 14:00 ~ 02:00
2층 - 매일 16:00 ~ 24:00
지하 - 매일 17:00 ~ 23:00
총평
백종원의 3대 천왕이나 맛있는 녀석들에도 방영된 사당역의 전 맛집
여름이라 그런지, 코로나라 그런지 손님분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가득 차 있었어요
2명이서 모둠전을 시켜서 막걸리와 먹었는데 모둠전 1/3은 못 먹고 나온 것 같아요
양 하나는 끝내주게 많은 것 같습니다 👍
맛도 왜 유명한지 알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다른 전집에서는 기름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지만 이곳은 기름이 깨끗한지 누린내가 없어요
무난한 맛과 넘치는 양의 모둠전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사당 맛집 전주전집
제 점수는 ★★★★ 4점 (5점 만점)
사당역 맛집인 전주전집은 사당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삼성 디지털플라자 뒤로 오시면 됩니다!!
사당역의 또 다른 맛집으로 유명한 '광안리'와도 가까우니 2차로 광안리를 가도 되겠네요!! 🍻
전주전집 입구 사진이에요!!
꽤나 오래된 맛집인지 간판에 세월의 흔적이 약간 남아있더라고요!!
1층 입구 옆에는 백종원 님이 방송에 나왔던 모습도 붙여져 있네요 😊
전주전집은 1층에서 이렇게 전를 굽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
1층에 앉아서 먹고 싶었지만 오픈해놓고 조리를 하셔서 더울 것 같아 2층으로 갔답니다
또 1층에는 이렇게 막걸리 빈병들을 줄에 걸어뒀어요!!
아무래도 병을 실제로 보고 골라서 먹으면 더 재밌으니까 이렇게 해두신 걸까요??
저거 한 병씩 다 먹어봤다간 다음날 머리가 박살 나겠죠? 🚑
전주전집 2층은 이렇게 넓게 자리가 많이 배치되어있어요!!
테이블이 14~15개 정도 있는데 자리마다 칸막이가 있어서 붙어 앉아서 먹었습니다 😟
자리에는 이렇게 기본 반찬들이 세팅되어있었어요
조금 더 일하시는 분들의 편의를 위해서 이렇게 미리 세팅해두시는 것 같더라고요 🤔
그래서 그런지 된장이나 고추, 마늘쫑이 바싹 말라있어서 처음에 당황했답니다
MENU
대표선수 모둠전 + 김치찌개 27,000원
춘향이 세트 모둠전, 반반 전, 홍어무침 중 2가지 45,000원
각종 막걸리 4,000원 ~ 8,000원
먼저 메뉴가 너무 많아서 결정 장애인 저희는 눈이 돌아가버릴 것 같았어요
그래도 이곳의 '대표 선수'라는 모둠전 + 김치찌개를 주문했답니다
그리고 첫 막걸리는 호랑이 막걸리로 주문!! 호랑이 기운이 넘쳐나라고...
모둠전이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온 김치찌개입니다!!
일반적인 김치찌개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칼칼한 맛의 김치찌개였어요
생각보다 고기도 많이 들어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운 맛이었답니다
중간중간 소주를 드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안주가 될 것 같군요 🤗
주문한 모둠전 첫 번째 그릇이 나왔어요!!
처음에 이만큼 나온 걸 보고 '생각보다 모둠전 종류가 적다'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이건 그저 두 접시 중에서 첫 번째일 뿐이라는 것을...
첫 번째 접시는 깻잎 고기전, 애호박전, 동태전이 나왔어요
두 번째 접시는 10~20분 정도 있다가 나왔답니다!!
두 번째 접시에는 두툼한 동그랑땡이 있어서 좋았어요 👏 씹을 때 육즙이 팡팡!!
두 번째 접시는 동그랑땡, 버섯전, 두부전이 나왔어요
막걸리 추천
저희가 주문해서 마셨던 두 가지 막걸리예요!!
첫 번째로 먹은 호랑이 막걸리는 '호랑이'라는 이름처럼 묵직한 맛이었어요
그렇지만 생각보다 달달해서 무난하게 먹기 좋은 막걸리였답니다
두 번째로 먹은 대대포 블루는 도수가 6% 정도 되는 막걸리예요
2020년에는 막걸리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막걸리라고 하니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유기농 쌀과 토종 벌꿀이 들어간 막걸리라고 하네요!! 😎
모둠전에서 특히나 제가 맛있게 먹었던 두 가지 종류를 찍어봤어요!!
왼쪽은 동태전!! 명절 때나 먹었던 동태전을 따뜻할 때 먹으니까 맛나더라고요!!
단, 중간에 뼈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서 드세요
오른쪽은 두툼하고 육즙이 팡팡 터지던 동그랑땡입니다.
같이 간 친구는 동그랑땡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건 먹을만하다고 할 만큼 괜찮았어요 👍
결국 모둠전을 다 먹고 오진 못했지만 나름 괜찮은 전 맛집이었습니다!!
마무리
이미 '사당역 맛집'을 검색하면 최상위에 나오는 몇 군데 중 하나인 전주전집
오늘은 모둠전과 김치찌개, 그리고 두 가지 종류의 막걸리를 먹어봤어요!!
아무래도 기름에 굽는 전의 특성상 많이 먹기엔 부담스러운 면이 없진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기름 냄새가 많이 나지 않아서 평소보다 많이 먹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함께 먹을 수 있는 막걸리 종류가 많으니 코로나가 조금 끝나면 여럿이서 가기 좋을 것 같네요 😲
그럼 안녕!!
봉 - 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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