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 - 하 -
단양 여행 1탄을 쓴 지.. 어언 2주가 지났네요..
우연히 '신협 중앙회' 서류와 필기에 붙으면서
정신없이 이것저것 준비하느라...라고 핑계를 대봅니다
일단 단양 여행 1탄 보고 오시길!!
꿀맛집 점심 & 액티비티 추천 있어요 *_*
단양여행 코스 추천 2탄, 도담삼봉, 고수동굴, 카페 산
떡갈비 맛집 '다원'에서 배부르게 먹은 뒤
저희는 단양 팔경 중 하나인 '도담삼봉'으로 향했어요!!
단양 도담삼봉
옛날 고려시대 말 정도전의 호인 '도담'을 따서
이름 지은 '도담 삼봉'의 가운데에는 선비(?)들이 여유를 즐기던 정자도 있어요...
저기 한 번 가보면 소원이 없겠다 싶었음
사실.. 단양 팔경이라고는 해서 오긴 했지만 멋지긴 하지만
그냥 우리끼리 헛소리하는 게 더 재미남
도담 삼봉 옆에는 '석문'이라고 하는
단양 팔경 중 또 하나의 구경거리가 있다고 해서 가봤어요
'석 문'
같이 간 형이 자기는 이미 한번 봤다고 안 간다고 하길래
"그냥 왔는데 같이 보러 가자"라고 했지만
저도 보자마자 "이게 뭐야?"라는 생각이 든 석 문.
그냥 돌 문입니다
어이없음.
돌. 문. 을 보고 어이가 없어진 저희는
빠르게 고수동굴로 이동... 총총...
고수동굴
매일 09:00 ~ 17:30 하절기
매일 09:00 ~ 17:00 동절기
입장료
성인 11,000 청소년 7,000
어린이 5,000 경로 5,500
TIP
네이버 예매하면 싸고 포인트도 적립됨
고수동굴 아래에는 정~~~~~~~~~말
40년 전에 만들어진 것 같은 식당과 가게들이 있어요 @_@
대 박
뭔가 남자 5명이서 동굴 들어가는 게
뭐 잡으러 가는 거 같지 않나요... ;;
이게 무슨 설명이 독특해서 찍었는데... 사자랬나... 뱀이랬나...
제가 보기엔 사실 그냥 신기하게 생긴 돌...
(이 정도면 거의 단양 돌 투어)
어린아이들과 함께 오신 부모님도 계셨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동굴 안은 더우니 들어갈 때 절대 패딩 입지 마시길... 쪄 죽는 줄
도담삼봉과 고수동굴을 거의 퀘스트 깨듯이 마친 저희는 카페로 옮겨갔어요...
카페 산
평일 09:30 ~ 18:00
토/일/공휴일 09:30 ~ 19:00
아메리카노 6,000
카푸치노 6,500
음료 6,000 ~ 8,000 대
빵 종류 꽤 있는 편
웅 - 장
사실상 오늘 단양 여행 2탄을 쓰는 이유라고 할 수 있는 카페 산
최근에 가봤던 카페 중에 가장 크고 산 꼭대기에 있어서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진짜 말로 못할 만큼...
(그래서 올라가기도 그만큼 좀 빡세요.. ㅎ)
MENU
안은 탁 트인 공간으로 천장이 높아서
엄청 넓어 보이고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어요
창틀에는 경도랑 위도 적혀있는데
아마 단양 '카페 산'의 위치가 아닌가 싶어요..
신기방기
이때 당시에는 코로나가 1000명이 터지기 전이라
사람들이 북적북적 많았어요!!!
회사원 특징
한 명당 3천 원 남는데... 자리가 50개니까... 나도 카페 차릴까...
이렇게 카페 공간 뒤편엔
베이커리도 있어요!! 저희는 조금 늦은 오후에 갔더니
빵이 별로 없더라고요...
아 맛있겠다...
항상 밤에 글을 적는데 항상 먹는 글을 적는데
난 왜 맨날 배고픈데.... 2층엔 이런 공간이 또 있어서
떨어져서 앉기에도 충분히 넓었어요!!
저희는 바게트랑 초코... 빵 먹었는데 둘 다 엄청 맛났어요!!
다음으로는 '카페 산'의 진짜 하이라이트...
*_*
멋진 풍경
(멋진 풍경에 남자 6명 뿌리기) 입니다.... 호 오후 우...
너무 추운 친구들은 이렇게
라테 홀짝이며... 하늘만 바라보는 중
사진 찍고 후다닥.. 구경시장으로..
단양 구경시장
단양 시내 시장에는 맛집들이 엄~~ 청 많아요
특히 유명한 '흑마늘'과 관련된 만두 / 순대국밥 / 닭강정 이 많죠!!
저희는 이 중에서 유명한
'흑마늘 누룽지 닭강정'을 사서 펜션으로 갔답니다 *_*
하루 종일 먹기만 해서 중간에 소화제 먹음
TIP
드시려면 미리 가서 주문해두고 시장 구경하신 뒤에 받아 가세요!!
생각보다 사람도 많아서 오래 기다려요
배 터질 것 같아서 소화제 먹고
다시 먹기 시작하는 닭강정...
흑마늘 닭강정 강추... 따봉
단양 르블랑 펜션
펜션에 도착했을 때네 이미 너무 늦어서 어둑어둑했어요!!
방들이 다 통유리도 되어있어서
다른 분들이 연말 파티하는 게 다 보이더라고요
다들 잘 논다...
펜션 앞에는 수영장도 있어서 여름에 가족단위로 오기도 좋을 것 같아요!!!
~_~
또다시... 나는 배가 고프다...
즐거운 단양 여행이었어요... 마무리할래...
취하고 싶다
짠!
너무 오랜만에 쓰는 글이라 두서없이 주르르륵 적은 것 같아요
단양 볼거리 & 먹거리 많이 알려드렸는데
다른 정보도 많이 조사해뒀으니필요하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그럼 안녕!
봉 -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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