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폐율 용적률 뜻과 차이(Feat. 용도지역별 건폐율, 용적률)
지난 글에서는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인 건폐율과 용적률에 대하여 알아보고, 각 용도지역별로 건폐율과 용적률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용도지역, 지구, 구역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조해 주세요
건폐율 용적률
뜻
건폐율 용적률에 대해서 알아보기 전에 연면적과 건축면적이라는 용어를 알아야 합니다.
연면적은 건물 전체 층 바닥 면적을 합친 것이며 이때 지하, 지상 층 모두를 포함합니다. 건축면적은 하늘에서 봤을 때 건축물이 차지하고 있는 면적을 이야기합니다. 이 때 경사가 있는 언덕에 건물이 있다면, 하늘에서 봤을 때 면적이기 때문에 실제 사용하는 넓이보다 건축면적은 조금 더 작을 수 있겠죠
다음으로 용적률은 지상층의 연면적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것입니다. 이 때 지하층과 지상층 주차면적, 피난안전구역, 대피공간은 제외됩니다. 용적률이 높다는 것은 대지 위에 건물을 더 높게 지을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건폐율은 건축면적을 대지면적으로 나눈 것입니다. 건폐율이 높을수록 한정된 토지 안에서 넓게 건물을 지을 수 있기 때문에 세대수를 더 많이 늘릴 수 있겠죠. 그러나 너무 높으면 단지 내 보행 공간이 줄어들고 화재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용도지역별 건폐율 용적률
위 표는 국토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용도지역별 건폐율과 용적률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주거지역의 건폐율은 보통 50% ~ 70%가 상한선이고, 용적률은 50% ~ 500%까지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준주거지역에 100평짜리 토지 위에 건물을 짓는다면 건축면적은 최대 70평까지 가능하고, 50평짜리 건물을 지었다면 최대 10층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용적률은 재개발 투자를 할 때도 중요한데, 같은 토지 면적에 기존 용적률이 낮은 상태라면 재건축 시에 더 높게 건물을 지을 수 있어 세대수를 늘리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업성이 좋다고 판단합니다.
위에서 작성한 것은 국가에서 결정한 건폐율과 용적률이지만, 각 시도별로 실제 한도를 정하고 있으니 각 도시별 건폐율과 용적률 한도는 아래 한국 통계청 사이트를 참고해 주세요.
용도지역 확인 방법
간단하게 용도지역을 확인하시고 싶은 분은 네이버 지도를 켜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 오른편에 '지적편집도'를 클릭하면 우리가 투자하고자 하는 지역의 용도지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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